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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퀴엔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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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인사드려요. 신규 글이 안 올라온 지도 한참 되었는데 꾸준히 접속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.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건 몇 가지 이유로 잠시 동안 티스토리를 비공개할 생각을 글로 전하고 싶기 때문에 공지를 남겨둡니다.

 

그간 방치수준으로 나둬놓고 이제 와서 왜 비공개까지 하느냐라고 한다면, 첫 글을 쓰고 어언 4년이 지나면서 조금씩 직접 쓴 글에 대한 방향성이랄까, 캐해석이랄까, 표현이랄까 뭔가 달라진 게 있어서 그대로 나둘 수 없기 때문입니다.

여전히 짐른을 하고, 다른 커플링도 써야지라는 건 아니지만...올해 말에는 아주 미세하게 달라진 글로 돌아오겠습니다.

티끌만 한 수정이라고 해도 저는 하고 싶어서 일단 비공개로 하고 열심히 바꿔보겠습니다.

(지금의 비공개는 아마 생각하는 그 이유가 하나가 되기도 해요;;)

 

게시한 순간부터 누군가에게 읽히게 되는 때까지가 제가 할 일이고 그 이후는 읽는 여러분들의 몫임을 알고 있지만

뻔뻔하게도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. 아예 사라지는 거 아니고 돌아올게요! 꼭!

 

그럼 찾아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하고, 오래 글을 쓰지 않아도 잊지 않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. 늦었지만 그래도 아직 1월이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21년 보내세요~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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